오셨군요. 4층은 객실 층이에요. 실제 손님들이 투숙하고 있어요.
- 손님들께 인사를 드린다고요?
네. 센티멘탈 호텔의 손님들 대부분은 장기투숙을 하고 있어요.
- 아, 그렇군요.
게다가 최근 골치 아픈 문제가 하나 생겼어요.
- 네, 알겠습니다! (각 호실 문을 클릭하여 손님들을 만나보자.)
모든 손님을 만나고 다시 와 주세요.
(확인)
모든 손님을 다 만나보고 오셨군요. 담배 냄새에 관한 단서는 많이 모으셨나요?
- 네! 손님들께 인사드리며 담배 냄새 관련 정보를 모았습니다.
오! 좋아요. 호텔 내에서 담배를 피운 범인은 누구죠?
(힌트 보기)
4명의 말은 진실이다. 나머지 한 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.
(돌아가기)
어, 어찌 제가 "그 미천한 잎사귀"를 피웠다고 의심하실 수 있습니까...!
오답입니다. (-10점)
어머, 음... 사실 제가 쬐~ 끔 피웠어요. 헤헤. 호텔 밖까지 내려가기가 너무 귀찮아서...
(+10점)
저는 담배를 피우지 않았습니다. 죄송하지만 잘못짚으신 것 같네요.
오답입니다. (-10점)
라) 에에앵~? 저희가 피웠다구요?
오답입니다. (-10점)
저는 담배를 피우진 않았지만... 가끔 일하기 싫어서 몰래 게임한 건 고백할게요. 헤헤.
오답입니다. (-10점)
아무래도 범인을 잘못 짚은 것 같네요.
네, 알겠습니다. (메모지를 얻었다.)
이놈의 기지배, 요즘 사고 안치고 좀 잠잠하나 했더니... 으이구...
네, 알겠습니다. (메모지를 얻었다.)
401호입니다. 노크하시겠습니까?
- 똑똑똑!
누구십니까?
- 안녕하세요! 이번에 신입 직원으로 들어온 입니다. 인사드리러 왔습니다.
아! 안녕하십니까.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. 유능하신 분이 새로 들어왔다고 들었는데 씨였군요.
- 아, 하하하! 과찬이십니다.
아닙니다. 풍채가 훤칠하고 광(光)이 나는 것이 곧 손안에 천하(天下)를 품으실 상입니다.
아... 가, 감사합니다.
아, 제 소개가 늦었군요. 저는 부처님 닮은 남자, 줄여서 처남이라고 합니다.
(다음)
저는 특히 불교 그림을 좋아합니다. 미적 아름다움과 동시에 수도(修道)를 추구하며,
- 정말 외모와 어울리는 취미를 가지고 계시는군요... 그런데 방에서 향 냄새가 나네요?
맞습니다. 방에 향을 피워 놓았습니다. 향냄새는 심신(心身)을 안정시키고,
- 그렇군요... 아, 그나저나 요즘 4층에서 담배 냄새가 난다고 하던데... 혹시 아시는 거 있으세요?
아, 네. 어떤 미친ㄴ... 아, 아차. 어떤 불쌍한 중생이 담배를 피우는 것 같더군요.
-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. 그럼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.
네.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. 그럼 안녕히 가십시오.
- 네. 편안히 쉬십시오. (방에서 나간다.)
402호입니다. 노크하시겠습니까?
- 똑똑똑!
왈왈! 왈왈왈! 왈왈왈왈!
- 안녕하세요! 이번에 신입 직원으로 들어온 입니다. 인사드리러 왔습니다.
아~~! 안녕하세요! 저는 루비라고 해요, 히히. 지배인과 오랫동안 함께한 친구죠.
- 밤에 일하신다구요?
네! 저는 춤추는 걸 너무 좋아해서 아예 클럽에서 일하고 있거든요.
- 아... 그것 참... 피곤하시겠네요.
그래도 제 마음을 알아주는 건 호야뿐이에요. 클럽에서 취객들 상대하느라 만신창이가 돼서 돌아와도,
- 그렇군요... 그나저나 요즘 4층에서 담배 냄새가 난다고 하던데... 혹시 아시는 거 있으세요?
네! 저도 들었죠. 저도 담배를 피우긴 하지만, 호텔 안에서 피운 적은 진~~~~ 짜 없어요.
(다음)
"제 어찌 그런 미천한 잎사귀를 피우겠습니까?" 라고 하는 거에요.
- 아닙니다. 저도 계속 조사하고 있으니 범인을 찾으면 알려드릴게요.
네! 자주 놀러 오세요! 호야가 손님을 무척 좋아하거든요. 춤도 가르쳐 드릴게요!
- 네, 감사합니다. (방에서 나간다.)
403호입니다. 노크하시겠습니까?
- 똑똑똑!
......
- 빈 방인 것 같군. (다른 방으로 가기)
404호입니다. 노크하시겠습니까?
- 똑똑똑!
누구세요?
- 안녕하세요! 이번에 신입 직원으로 들어온 입니다. 인사드리러 왔습니다.
아, 안녕하세요. 저는 희미한 별이라고 합니다.
(다음)
침대가 너~무 푹신해서... 하하.
- 아, 감사합니다. 혹시 필요한 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.
아, 네. 저도 들었어요. 최근 들어 누가 호텔 내에서 담배를 피운다고 하더라고요.
그렇군요. 감사합니다. 그럼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.
별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하군요. 안녕히 가세요.
(방에서 나간다.)
405호입니다. 노크하시겠습니까?
- 똑똑똑!
......
- 빈 방인 것 같군. (다른 방으로 가기)
406호입니다. 노크하시겠습니까?
- 똑똑똑!
아무 반응이 없다. 어떻게 하시겠습니까?
- 다시 노크해 본다.
똑똑똑!
- 다시 한번 두드려 본다.
똑똑똑! 계십니까~?
- 엇, 누가 왔나봐! 누구세요! 현 언니야?
- 안녕하세요! 이번에 신입 직원으로 들어온 입니다. 인사드리러 왔습니다.
라) 아앗! 안녕하세요! 저희는 현 언니 친구들이에요! 왼쪽이 라
- 음... 전 오늘이 첫 출근날이라서... 잘 모르겠네요. 요즘 지배인님께 무슨 일 있나요?
(둘이 서로 마주본다) 흐음… 히히히.
- 404호 남자요? 404호라면...
라) 이름이... ‘희미한 별’이였나?
(다음)
민) 그 남자 때문이 틀림없어요.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누가 밤에 현 언니가 그 남자 방으로 들어가는걸
(다음)
라) 뭐래? 누가 뭐래도 내 영원한 사랑은 옆방 개발자 오빠야. 귀엽고, 잘생기고...
- 아... 하하, 괜찮습니다. 그나저나 요즘 4층에서 담배 냄새가 난다고 하던데... 혹시 아시는 거 있으세요?
라) 아 맞아요! 언제부턴가 복도에서 자꾸 담배 냄새가 나요. 칫, 실내에서 금연인 것도 모르나?
(다음)
라) 그 언니 완~~ 전 걸크러시. 얼굴도 예쁘고 옷도 너무 잘 입으시지 않아?
- 아, 괜찮습니다. 그럼,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.
라, 민) 네! 안녕히 가세요!
(방에서 나간다.)
라) 민아, 오늘 뭐 시켜 먹을래?
민) 음...... 취~ 킨~? ( ͡° ͜ʖ ͡°)
라) 꺄악! 좋아! 까르르르....
(확인)
407호입니다. 노크하시겠습니까?
- 똑똑똑!
씨죠? 들어오세요. 문 열려 있어요.
- (들어가기)
안녕하세요 씨. 기다리고 있었어요.
(확인)
사실 저는 여태껏 씨를 지켜보고 있었어요. 이 호텔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일거수일투족을 말이죠.
- 네...? 절 지켜보고 있었다구요?
맞아요. 전 씨가 1층 라운지에서 무슨 음료를 마셨는지까지 알고 있죠.
- 제가 무슨 음료를 마셨는데요?
씨는 🍹애플 사이다, 🍵밀크티, ☕아메리카노, 🍸섹스 온 더 비치를 다 마셔보지 않았나요?
- (어떻게 알았지?) 하, 하지만 네개를 다 마시지 않으면 다음으로 진행이 안되던데요...?
맞아요. 사실 제가 그렇게 만들었어요. 크크크.
- 오... 그럼 개발자님, 마술 같은 것도 부릴 수 있으신가요?
마술이요? 하하하. 그럼 오늘만 특별히 씨를 위해 살짝만 보여드릴게요.
......?
(다음)
아, 안녕하세요 작은 지배인님? 요즘 어디 불편한덴 없으시죠?
(다음)
이... 이... 개발자! 너 또 코드 가지고 장난치고 있지!
(다음)
아, 하하하. 신입 사원 교육 차원에서 제 능력 좀 보여 주느라...헤헤.
(다음)
야 너! 개발자면 다야? 너 이자식 내가... (뿅)
이정도면 충분히 보여 드렸죠? 헤헤.
- 아 맞다. 개발자님은 뭐 아시는 거 있으신가요?
음... 저는 제 방에만 있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...
- 아... 그렇군요.
그럼 저는 다시 개발 업무를 하러 가야겠네요. 꼭 교육 합격하시길 바랄게요!
아, 감사합니다. 그럼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!